건축도시대학원은 지난 1981년 생활환경의 제반문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 심리학적인 영역에까지 연구함으로써 국민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하려는 교육목표를 갖고 설립된 (설립당시→환경대학원) 대학원이다.

본 대학원은 본교에서는 산업미술대학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특수대학원으로서 환경 및 도시, 토목설계 분야 특수대학원이다. 건축디자인, 도시디자인, 부동산개발, 조경설계, 실내건축디자인, 토목공학 전공의 6개 전공이 있으며 교수진은 미술대학, 공과대학 소속의 우수한 교수들과 외부로부터 초빙한 전문가, 작가 및 이론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6개의 전공중 건축디자인전공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현대건축의 경향을 파악하여 디자인 이론을 중심으로 시각훈련, 역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실무위주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도시디자인전공은 도시 및 지역개발에 필요한 계획, 설계를 다룰수 있는 전문가로서 도시계획 형성체제를 연구하며, 조경설계전공은 조경계획·설계하는 능력을, 실내건축디자인전공은 피상적인 장식위주의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건축적인 환경을 창조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80년 12월 교육부의 인가를 받을 당시 환경설계학 전공 내에 4개의 세부전공만을 개설하였으나, 1988년부터 교통학전공을 신설하여 교통시설, 설계전공, 교통행정 및 운수관리분야의 전문인 양성에도 일익을 담당하였고, 1995년도부터는 토목공학전공을 신설하여 토질, 구조, 수리, 환경, 시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급이론과 해석방법을 탐구함으로써 인간이 접하는 자연환경을 정비, 개선하여 인간의 최적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고급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건축도시대학원의 목표로 하고 있다.